친구가 쓰는 비바라핑크 한 번 써보고 잔향이 너무 좋아서 스카이보틀 검색해서 공홈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비바라핑크 향기도 좋았지만 친구 덕에 써봤기 때문에 저는 무화과 핸드크림이랑 바디로션 세트, 그리고 핸드크림 3종 세트를 구매했어요.

무화과 향이 가장 궁금해서 먼저 쓰고 있는데 요즘 저는 간혹 '내가 혹시 무화과 나무에 떨어진 열매가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기도 합니다.........

후각이 민감하고 쎈 향기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평가는 향이 강한 편에 속하지만 거북하지는 않고 이 부분이 잔향의 지속력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는 것입니다.

핸드크림은 라이트 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무겁지도 않은 발림성을 가지고 있고 적은 양으로도 두 손 촉촉하게 바를 수 있습니다.

바디로션은 핸드크림보다 묽은 제형이지만 향은 뒤지지 않네요.

함께 구매한 핸드크림 3종의 향은 아직 맡아 보지 않아서 리뷰는 사용 후에 할까 하는데 과연 안 잊고 리뷰를 쓰게 될까요? 오늘 아침에 뭐 먹었는지도 가물가물 한데... 

내일 출근 생각에 리뷰 쓰다가 갑자기 헷소리 돋아 버렸네요. 월-요-일-조-아-

아무튼 스카이보틀 크림 다 쓰면 재구매 의사 100% 있고 없을무향도 조만간 구매해 보려 합니다.

그럼 20000.